292 0 0 0 0 0 4년전 0

新 山 天 仙 大 道 性 命 經

신산 하늘신선 대도성명경

新山天仙正道性命經 白雲靑山公 創 凡 例 新山天仙大道性命經 序 3 1.次 例 4 2.性命要旨 5 ㅡ 7 3.性命篇上,下 ; 補遺篇一,二 ; 辟邪篇 8 ㅡ 23 4.太極圖說 註解 序 本文, 後 跋 24 ㅡ 3 2 5.性命要旨 上 下 國譯 ..
新山天仙正道性命經 白雲靑山公 創


凡 例
新山天仙大道性命經


序 3
1.次 例 4
2.性命要旨 5 ㅡ 7
3.性命篇上,下 ; 補遺篇一,二 ; 辟邪篇 8 ㅡ 23
4.太極圖說 註解 序 本文, 後 跋 24 ㅡ 3 2
5.性命要旨 上 下 國譯 33 ㅡ 84
6.天仙直論內煉金丹心法 85 ㅡ 97
7.天仙正理直論增註 98 ㅡ 219
8.陰符經三皇玉訣 220 ㅡ 236
9.陰符經三皇玉訣 國譯 237 ㅡ 384
10.天地生命 創造論 完 385 ㅡ 489
11.天地江山 新太極圖 49 0 ㅡ 501 。


天 仙 大 道 性 命 經.
新 山 天 仙 大 道 性 命 經

白雲靑山公 創


性命要旨
:
현묘玄妙한 학문을 들어 아는지는 이미 오래이다. 옛날 황제黃帝께서 광성자廣成子로부터 도道를 전해받은 것을 처음으로 하여 도교道敎를 창시하였고, 그후로 노자老子는 도덕경道德經으로서 도道의 연원淵源을 계승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이르기까지 신선神仙이 되고 도道를 얻은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황제黃帝와 노자老子를 조종祖宗으로 삼아왔다.
내가 타고난 천성天性이 현학玄學을 사모하여서 널리 단경도서丹經道書와 유학경전儒學經典을 구하여 박람博覽하고 모든 사서史書와 도서道書를 찾아 헤매기를 몇해 동안 하였으나, 아무리 해도 도道의 이치를 알기가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그 핵심의 진결眞訣을 알지 못했었다.
이로부터 강호江湖를 살피고 명산名山과 유곡幽谷을 섭렵하여 명사明師를 찾아 헤매기를 무려 십유이년十有二年. 하루는 광?匡?라는 곳을 지나는데 우연히 천질노사天秩老師 오?吳?을 만났다. 한번 보기에 그 풍채風彩가 신선神仙과 같아서 범속凡俗을 초탈超脫한 사람처럼 보였다. 반드시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노인한테 인사를 드리고 현학玄學[道學]에 대하여 아는 바가 있으면 가르쳐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랬더니 노?老?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대는 비록 신선神仙이 될 인연줄을 타고 났으나, 처음에는 정성들여 공부를 하겠지만 끝에 가서는 태만하여 뜻을 세우지 못할 것이 뻔하니, 그것이 두렵노라` 고 하였다. 나는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노사老師의 제자가 될 것을 말하고 예禮를 갖춰 절하고, 다시 진결眞訣을 가르쳐 줄 것을 간청하였다. 그랬더니 선생께서 크게 자비심을 베풀어 드디어 `칠반구환七返九還` 과 `금액대단지법金液大丹之法` 과 `화후차서지묘법火候次序之妙法` 을 자상하게 가르쳐 주시었다.
이때 나는 마음속으로 신명神明을 모으는 법과, 활연관통 하는 법과 대도大道의 근원이 자신의 몸안에 들어 있으며, 또 거기에서 도道를 얻게 됨을 알았으며, 결코 몸 밖에 있는 다른 것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뒤에 다시 옛 한漢나라 땅으로 가서 가호경柯?經 이운람李雲嵐 주준부周俊夫 가재서柯載徐등 사四 · 오五 도우道友를 만나서 거기서 다시 동참절구同參切究한 끝에 도道의 진법眞法을 돈오頓悟하고 도道의 모든 원리를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비로서 처음 수도修道에 착수할 때에 성性과 명命을 함께 닦는 쌍수雙修의 진리眞理를 알았으며, 생인生人하고 생선生仙하는 이치가 하나의 원천源泉에서 나옴을 알았다.
처음 공부工夫를 시작함에 있어서는 현관玄關에 대한 이치를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天仙金丹心法
柳 守元 저 작으로다

章節列表升
● 天仙金丹心法序● 心法發凡● 天仙金丹心法弁言● 天仙金丹心法題詞● 第一立志● 第二端品● 第三悔過● 第四遷善● 第五築基● 第六煉己● 第七安爐● 第八採藥● 第九起火● 第十息火● 第十一結胎● 第十二養嬰● 第十三積行● 第十四行功● 第十五面壁● 第十六飛升 ● 金丹心法后跋● 金丹心法述記 로 소개됐다.
天仙直論內煉金丹心法, 天仙直論 長生度世 內煉丹訣心法 九章 및 伍沖虛 진인(眞人) 의 기초 구도 참고.

*** 생사설(生死說) ***

(1) 제 일 장 - 선후이천론(先後二天論).
(2) 제 이 장 - 약물론(藥物論).
(3) 제 삼 장 - 정기론(鼎器論).
(4) 제 사 장 - 화후론(火候論).
(5) 제 오 장 - 연기론(煉己論).
(6) 제 육 장 - 축기론(築基論).
(7) 제 칠 장 - 연약론(煉藥論).
(8) 제 팔 장 - 복기론(伏氣論).
(9) 제 구 장 - 태식론(胎息論).

"음부경"(陰符經) 이나, "도덕경"(道德經) 에서는,
일관되게, "명"(命)을 말하였고, 또한, "성"(性)을 말했으며,
"성"(性)을 말할 때에는, 반드시, "명"(命)을 곁들였고,
"명"(命)을 말할 때에는, 반드시, "성"(性)을 곁들였도다.
우연히, 참된 구결(口訣)을, 얻는다 할지라도,
그 속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니,
어느덧, 정기(精氣)는 해어져, 남은 생(生)을, 헛되이 보내고 만다...
어찌, 후회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또, 지혜로운 자가 있어,
"하수"(下手)하여, "채취"(採取)하고, "팽련"(烹煉)함을, 안다고 하나,
능히, 행하여 이루지 못하니, 애석하게도, 그 이치 또한,
땅에 묻히고 마는구나...

세상의 어리석은 사람들은, 일생 허송세둴 탐욕번뇌 5욕7정 휩싸여서
다만, "단경"(丹經)을, 보고, 관리하며, 실제로는, 조금도 아는 바가 없다...
입으로만, 선(仙)을 행하니, 지옥문이, 활짝, 열려 있구나...
생(生)을 마치기 전에, 급히 서둘러, 앞길을, 살펴야 할 것이다...!

柳 守元이 쓴 <題詞>가 있다. 여기에서는 孚佑上帝가 남긴 공과의 교훈이 세상에 여러 가지가 전해지나 이 책에 실려있는 <十戒功過格>과 <警世功過格> 두가지가 원본이며‚ 이에 대해 春秋筆法과 ≪중용≫의 “十目所視十手所指”를 인용하면서 心身을 다스려서 도를 배우는 수단으로 이를 잘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柳守元은 청나라 초기의 인물로 보이며 ≪三壇圓滿天仙大戒略說≫을 썼다.이 책의 체제는 <行覈上> <行覈下>로 구분되어있는데‚ 상은 <十戒功過格>이고 하는 <警世功過格>으로 양편 모두 허두에 ‘孚佑上帝純陽呂祖天師示定’이라 표기되어 있다. 상권의 내용은 戒殺‚ 戒盜‚ 戒淫‚ 戒惡口‚ 戒兩舌‚ 戒綺語‚ 戒妄語‚ 戒貪‚ 戒瞋‚ 戒癡 등의 열가지를 경계한 <十戒功過格>으로‚ 계율아래에 몇가지의 過와 功을 나누어 놓아서 사람들로 하여금 功過格을 대조해서 스스로를 반성하고 경계하도록 하였다. 하권은 求心篇‚ 意善‚ 語善‚ 行善‚ 意惡‚ 語惡‚ 行惡의 <警世功過格>으로 이뤄져 있다. 이 책은 勸善의 책 가운데에서 청나라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현재 ≪道藏輯要≫ <張集>과 ≪藏外道書≫ <戒律善書類>에 수록되어 있다.

中, 呂洞賓은 당나라의 도사로 이름은 巖이고 호는 純陽子이며 純陽祖師라고 불린다. 세속에서는 八仙중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설에 의하면 呂洞賓은 당나라의 宗室로서 武則天이 왕실의 자손을 죽이자 처자를 데리고 산속으로 숨으면서 呂씨로 개성했다고 한다. 검술에 능했고 도를 닦아서 짧은 시간에 수백리를 걸을 수 있었다고 하며‚ 또 시에도 능해서 ≪全唐詩≫에는 그가 지은 시 2백여편이 전한다. 그는 長安의 술집에서 鍾離權을 만나 도를 전수받았고 뒤에 다시 火龍眞君을 만나 도를 얻고나서 천하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서원을 세웠다고 한다. 劉海蟾‚ 王重陽등에게 도를 전했고‚ 南宗道敎와 北宗道敎를 열었다. 송나라 때에는 ‘妙通眞人’으로 봉해졌고‚ 원나라에서는 ‘純陽演政誓化孚佑帝君’으로 봉해졌다. 그의 이름으로 남아있는 저작은 아주 많다. ≪呂祖全書≫ ≪九眞上書≫ ≪孚佑上帝文集≫ ≪孚佑上帝天仙金丹心法≫등이 있으나 대부분은 후세의 가탁이다.맨앞에 純陽子가 쓴 <行覈序>가 있는데‚ 이 역시 純陽子 呂洞賓(798-?)의 이름에 의탁한 것이다. 여기에서는 행실로 드러난 선악보다도 마음속에서 일어난 선악을 먼저 다스리는 것이 근본적이며 중요하며‚ 바로 이 내적인 意念을 다스리는 陰律이 이 책의 내용이라는 것이다. 가령 “이른바 陰律이란 것은 세가지를 합해서 하나로 만들어 果報를 정하는 것이다. 3가지는 무엇인가? 身業 語業 意業이다. 하나는 무엇인가? 마음이다”‚ “수행하는 법은 먼저 부처에 대해서 애처롭게 여겨달라고 빌고 宿世의 업보를 뉘우친 다음 일체의 善行을 더해나가야 한다”라는 언급에서는 業報와 心法에 관한 불교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교(道敎, 영어: Taoism)는 고대 중국에서 발생한 종교로서, 신선사상을 근본으로 하여 음양 · 오행 · 복서 · 무축 · 참위 등을 더하고, 거기에 도가(道家)의 철학을 도입하고, 다시 불교의 영향을 받아 성립했다. 도교는 하나인 도(道)의 세 가지 모습인 옥청(玉清: 원시천존) · 상청(上清: 영보천존) · 태청(太清: 도덕천존)의 삼청(三清)을 최고신으로 하는 다신교이다.[1] 경전으로는 도교 성전의 집성인 《도장(道藏)》이 있다. 도교의 신자를 도교인 또는 도교도라고 하며, 우화등선(羽化登仙)을 목표로 하는 무리라는 뜻에서 우류(羽流)라고 하기도 한다. 도사(道士)는 도교의 전문적 종교가이며 여성 도사는 여관(女冠)이라고 한다.

도교는 크게 도교 경전으로서의 《도장》, 도교 사원으로서의 도관, 도교의 성직자 또는 전문적인 종교인으로서 도사 · 여도사의 체제를 갖춘 교단 도교 또는 성립 도교와 이에서 벗어난 도교 단체 또는 도교 신앙을 통칭하는 민중 도교로 구분한다. 현세이익적인 면도 있지만 수행을 통해 신선이 되는 길을 가르치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교단 도교에 비해 민중 도교는 전적으로 현세이익적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도교의 창시자는 오두미도 또는 천사도의 창시자인 후한(25~220)시대의 장도릉(34~156)으로 알려져 있다. "도교"라는 말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북위(386~534)의 구겸지(365-448)로, 구겸지는 도교를 집대성한 사람 또는 최초의 교단 도교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고대 중국의 전설상의 통치자인 황제와 도가의 이론가라 할 수 있는 노자(老子)를 신봉한다고 하여 황로사상) 또는 황로교(라고도 한다. 노자와 장자를 중심으로 한 도가사상과는 구별 돼.


天仙正理直論增註
:
내단의 실천원리

1.오수양과 그의 저서
도교의 내단 수련이 병마 대치 수단으로써의 활용가치성과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명대(明代) 유명 내단가 오수양(伍守陽)이 지은『천선정리직론증주(天仙正理直論增註)』와『선불합종어록(仙佛合宗語錄)』을 중심으로 내단 원리와 실천법을 분석하고자 한다.

많은 도교 내단가 중에서 왜 오수양과 그의 저서를 선택하였는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수양은 내단파 가운데 성명쌍수를 주장한 명나라 시대의 대표적인 내단가이며 선진(先秦)사상가인 노자와 장자의 정통 맥을 이은 전진도(全眞道) 용문파(龍門派)의 제8대 진인(眞人)이다. 그는 전대(前代)의 진인들 즉 당송(唐宋) 시기의 종리권(鍾離權)과 여동빈(呂洞賓), 진단(陳摶), 장백단(張伯端), 왕중양(王重陽)을 거쳐 명대 장정허(張靜虛), 이허암(李虛庵), 조환양(曹還陽) 등이 주장한 성명쌍수의 내단 이론과 실천법의 토대위에 대승불교의 자성(自性)사상과 선불교의 이론을 수용 융합하여 선불융합(仙佛融合)이란 새로운 실천이론을 펼쳤다.

또한 종려금단법(鍾呂金丹法) 이래 전대의 내단가들이 비밀스럽게 전수해오던 실천이론들을 정리하여 그의 저서인『천선정리직론증주』를 통해 용문파의 비전천기(秘傳天機) 12가지를 세상에 과감히 공개하였다. 그리고 불교와 도교의 궁극적인 목적과 수행과정이 일치되거나 어우러지는 부분을 궁구하여『선불합종어록』을 출간하여 선불합종(仙佛合宗) 사상을 주창했다.

결론적으로 오수양은 도교의 내단 이론에 대승불교의 자성(自性), 불성(佛性) 사상을 수용하여 명심견성(明心見性)과 도교의 성명쌍수를 접목 융합하고 수행 과정의 일치점과 상응점을 궁구하여 불교적 내단 사상인 불도융합(佛道融合)의 실천법을 펼쳤으므로 불교 수행자가 병마대치 수단으로써 활용하기가 매우 용이했다.

특히 오수양의 저서인『천선정리직론증주』와『선불합종어록』에는 용문파의 비전 천기가 수록되어 있다. 오수양이 1622년에 완성한『천선정리직론증주』는「도원천설편(道源淺說篇)」과「천성정리직론(天仙正理直論篇)으로 구성되어 있다.「도원천설편」은 오수양이 그의 스승인 조환양이 평상시 수련에 대해 말한 내용을 몇 가지 조목으로 나누어 기록하고, 집안사람이자 사형제간인 오수허(伍守虛)와 함께 그 뜻을 풀어서 저술한 책이다.「천선정리직론편」은 내단 수련에서 핵심이 되는 이론과 수련법을 9개의 논(論)으로 구분하여 오수양 스스로 저술한 책으로 역시 오수양과 오수허가 주석을 한 책이다.

좀 더 부연하면 9개의 논은 '선후천이기직론(先後天二炁, 直論)' '약물직론(藥物直論)', '정기직론(鼎器直論)', '화후경(火候經)', '연기직론(煉己直論)', '축기직론(築基直論)', '연약직론(煉藥直論)', '복기직론(伏氣直論)', '태식직론(胎息直論)' 등이다. 이 중에서 '화후경'은 '논'이 아닌 '경'으로 이름 붙였는데 그 이유는, 수련가들이 화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거나, 심하게 오해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성인들이 화후에 언급한 내용들을 모으고 그것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붙여 '경'으로 만든 것이다. 그 내용으로는 '약물의 발생과 화후의 발생', '소주천 화후와 팽련', '소주천의 시기와 그침', '연기과정의 화후', '화후의 비기', '연정과 정의 화후', '대주천의 화후', '대주천의 뜻', '연신이후의 단계', 등으로 구분하여 서술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진『천선정리직론증주』는 불교의 정혜쌍수・지관쌍수(止觀雙修) 사상을 수용하여 기경8맥(奇經八脈)과 소주천・대주천의 3관 수련을 핵심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예비수련인 연기(煉己)・축기(築基)의 과정에서, 약물(藥物)이 생기는 내면의 현상과 약물 채취의 참된 공부인 과관복식(過關服食), 무루법(不漏法), 중(中)을 지키는 이치[守中理], 양신출신(陽神出身)의 현상, 연신환허의 수련과정 및 대주천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방지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연정화기・연기화신・연신환허의 3관 수련체계를 정례화한 최초의 내단서라고 할 수 있다.



陰符經三皇玉訣國譯

昔 黃帝受西岬王母大丹珠以後, 得陰符三皇玉訣, 修而通神敎之道 옛날에 황제(黃帝)가 서갑왕모...붉은 구슬(大丹珠)을 받은 이후에 음부삼황옥결(陰符三皇玉訣)을 얻고 수행한 경으로,
『陰符經』은 『道德經』과 함께 도교 경전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특히 내단사상에 큰 영향을 준 경전이다. 또한 唐代를 기점으로 『음부경』의 주석서가 나타나면서 후대에까지 이르게 된다.
저자에 대한 의견은 학자마다 달라서 고대의 황제에서 唐代의 李筌까지 동일하지 않으며, 경문의 내용도 조금씩 다르다.

그에 따른 사상적 입장도 다르게 표현된다.
『음부경』은 전통적으로 天地自然은 氣로 이루어지며, 氣의 운행에 따라 만물이 변화하고 생멸의 작용에 따라 우주의 조화를 유지하면서 자연과 인간이 서로 감응하고 상응하는 가운데 生殺의 법칙이 필연적 요소임을 말한다.
인간은 천지자연의 법칙에 따라 모든 자연의 사물들이 생성되고 소멸되는 변화를 천도의 운행과 음양오행의 상생상극 원리의 기틀과 그 때의 마땅함을 파악하여야 한다. 이에 『음부경』은 이러한 이치를 은밀하고 몰래 취함을 ‘陰符’라 하며, 자기 자신을 練養하고, 더 나아가 군주는 백성을 편안하게 하며, 나라를 풍족하게 하여야 한다고 본다.
『음부경』은 천지자연의 법칙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인간이 중심이 되고 주체가 됨을 말함과 동시에 낳고 죽이고, 변화를 시키는데 있어서의 인간의 도리와 책임을 강조한다. 『음부경』의 사상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는 『주역』과 先秦道家思想을 들 수 있다. 『주역』은 天人相應과 變革思想 및 자연과 사회의 현상에 대한 관계를 예측하는 측면에서 영향을 주었고, 『도덕경』과 『장자』등 先秦道家思想은 인간 이성의 한계성에 대한 각성과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법칙과 그 질서에 따르고, 천지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균형을 조화롭게 하는 측면에서 영향을 주었다.
李筌(?-?)은 천도를 지극한 도와 동일시하고, ‘陰陽의 總名’이라는 바탕아래 음양오행의 氣를 파악하는데 힘써야 하며, 五行의 氣를 거스르거나 따르지 않으면, 해로움을 입는다고 보았다. 또한 오행의 상생, 상극을 인간의 생사와 만물의 성패가 달린 것으로 여겨 사람이 오행을 제압하고 복종하는 도리를 잘 살펴 이를 다루어야 인간의 복덕이 창성한다고 보았다. 동시에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방법을 소인과 군자, 성인으로 분류하여 제시하고 있으며, 『음부경』을 「神仙抱一演道章」, 「富國安民演法章」, 「強兵戰勝演術章」으로 구분함으로써 백성의 평안과 국가의 이익이라는 목적까지 언급을 하고 있다.

天地生命 創造論

天地 生命은 無限大 無窮하다.
天地 속 인생은 무수만생無數萬生 오랜 나그네 길 !
生命님은 내 몸에도 가득 차 있고 우주 공간에도 충만해 있다.
우주 에너지의 우주음(宇宙音)이기 때문에 바로 우주의 이름이기 때문에 :
天地生命은 내 생명인 동시에 우주의 생명이다.

‘천지의 큰 힘을 생성이라고 한다’(天地之大德曰生: )라거나 ‘만물을 낳고 또 낳음을 일컬어 역이라 한다’(生生之謂易: <繫辭傳>上 5장) ‘만물이 그것을 바탕으로 삼아서 생겨난다’(萬物資生: <坤彖>) ‘천지가 감응하여 만물이 화생한다’(天地感而萬物化生: <咸彖>) ‘하늘은 베풀고 땅은 생성한다’(天施地生) ‘이로서 성명의 이치를 따르고자 하였다.’(將以順性命之理: <說卦>) ‘천지가 있은 후에 만물이 생겼다’(有天地然後萬物生焉; <序卦> 上1) 등 만물의 생성이 곧 天地生命 세계현장 일 뿐이다.

天地之大德’과 ‘易’그리고 ‘ 性命’이라는 용어를 통하여 생명에 대한 접근을 할 수 있다. 특히 ‘성명’은 고대 문헌에서 생명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 것이 일반이다. 따라서 성명의 이치를 따르고자 한다는 것은 곧 ‘ #생명’의 이치를 따르고자 한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역의 본래 의도가 생명의 이치를 구현하는 것에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역전에 의하면, 만물은 ‘ #하늘과_땅’의 두 근원적이고 시원적인 힘에 의하여 산출되고 유지된다. ‘ #하늘의_힘 은 위대하다. 만물이 이에 바탕을 두고 시작한다.’ ‘ #땅의_힘 은 지극하다. 만물이 이에 바탕을 두고 태어난다’.[<乾卦 彖傳>, “大哉 乾元萬物資始” 坤卦 彖傳 “至哉 坤元 萬物資生”.] #만물의_창조 는 #하늘의_주재(主宰)와 #땅의_완성(完成)으로 그 역할이 분담되어 있다. 이 천지는 음양을 대표하는 세력이다. 이 #천지_음양의_도 는 “만물을 고무한다.(鼓萬物).”고 한다.[<계사전> 上, 5, “顯諸仁藏諸用 鼓萬物而不與聖人同憂”.] 여기서 “ #만물을_고무한다”는 것은 만물을 분기(奮起)하게 하여 생장활동을 하게 한다는 뜻이다.[全釋, 『漢文大系』10, 易經下 鈴木由次郞, 集英社, 321-322.] 천지의 만물 고동은 쉬임없이 이루어진다.



쉬임없이 이루어지는 천지의 만물 고동 작업을 일컬어 ‘날로 새롭게 한다’고 표현하고, 이 천지의 만물을 날로 새롭게 하는 것을 일컬어 성대한 덕(德)이라고 하였다.(日新之謂盛德) 여기서의 성대한 德은 “천지의 큰 德을 生이라고 한다”의 큰 德과 같은 뜻이다. 따라서 만물이 #날로_새롭게_됨 이 생이 된다. 그렇다면 여기서의 ‘ #생’은 결코 어미가 자식을 낳는다는 뜻에 제한되지 않는다. 천지의 만물 창출은 일회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계속적이다. 그래서 ‘ #성대한_힘(盛德)’이라 한다.[위와 같은 곳 “日新之謂盛德”.] 천지의 만물 창조는 일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창조한다는 사상이 우리가 주목할 부분이다. 천지가 사물을 날로 새롭게 하는 힘은 천지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미친다. 그래서 ‘ #큰_사업’(大業)고 말한다.[위와 같은 곳 “富有之謂大業”]

『주역』의 핵심 용어인 ‘ 역’(易)은 그 주된 의미가 ‘변화’이다. 물론 역에는 不易 의 의미와 易簡 의 뜻이 있다고 한다. 不易은 變易의 반대 개념이고 易簡은 쉽고 간단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은 천지가 지니고 있는 德을 형용한다. 그러나 易의 주된 의미가 變易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이 때의 ‘變化’는 우선적으로는 해와 달의 변화, 사계절의 변화 등을 의미한다. 이른바 영허소식(盈虛消息)이 그것을 나타낸다. 그러나 변화는 영허소식의 변화만이 아니다. 그것은 개별 생명체가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마치 도마뱀이 자신의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서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몸의 색을 바꾸는 것과 같다.[‘易’이란 글자가 도마뱀 수궁 등을 형상한 것이라고도 한다.]
‘易’은 또한 ‘ 生生’으로 규정되고 있다. 역전에서 말하는 ‘生生之謂易’이 그것이다. 여기서 ‘生生’은 두 가지로 풀이된다. 하나는 끊임없는 변화이고 다른 하나는 무궁한 산출력이다. 생생을 끊임없는 변화에 초점을 두어 이해한다면, 이는 사물들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뜻이 된다. 음은 양을 낳고 양은 다시 음을 낳는다.[『周易傳義大全』, 「繫辭上」 5章, “陰生陽 陽生陰 其變無窮 理與書皆然也”.] 동정은 단서가 없고 음양은 시작이 없다는 말이 ‘生生’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無體와 나란히 쓰이는 용어가 #무방(无方)이다.[즉 역전에서는 ‘ 신무방(神無方) 역무체(易無體)’라고 하여 표현상 ‘역’과 ‘신’을 동등한 가치를 두고 기술하고 있다.] 무방은 神에 대한 형용어이다. 신은 천지의 기능이 오묘함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神无方’이란 이 신은 일정한 방향과 위치를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는 흙을 흙이라 하고 돌은 돌이라고 하는데 이 때 그것이 흙이 되고 그것이 돌이 되는 것을 각각 일정한 ‘체’가 있다고 하고 일방에 걸려 있다고 한다.​

물론 신(神)은 이런 物과는 다르다. 그것은 어디에도 없다. 따라서 어디에도 있다. 그것은 어느 것도 아니다. 동시에 그것은 어느 것도 될 수 있다. 여기서 어떤 것이 일정한 장소를 갖지 않았다는 말은 그것이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말이고 어떤 것이 일정한 성질을 갖지 않는다는 말은 그것이 모든 성질을 갖는다는 말이 된다. 신과 역을 각각 ‘무방’과 ‘무체’로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에 있어서 ‘무방’인 것은 ‘무체’가 되고 또한 ‘무체’인 것은 ‘무방’이다. 즉 신은 곧 역이고 역은 곧 신이다. 그리고 이러한 신과 역은 천지 만물을 일체로 파악하는 역학적 기본 입장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상대를 낳는 힘과 모든 생명체들이 그 존재를 의존하고 있는 것은 도이다. 무궁한 산출력을 뜻하는 ‘生生’은 천지의 힘이다. 변화는 이른바 피조물의 존재 양상을 의미한다면 산출력은 능산자(能産者) 조물자(造物者)의 그칠 줄 모르는 역량에 대한 형용이다. 그러나 양자는 무관하지 않다. 개별자가 그치지 않는 변화 과정에 있다 함도 결국은 능산자인 천지의 힘에 의한 것이 된다. 따라서 어느 의미를 취하든 무관하다. 그러나 여기서는 ‘易’을 단순히 자연 사물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생명이 계속되는 현상을 지칭하는 것으로 천지 卽 生命이자 神이로다ㅡ!




< 以 上 >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